준설토 분석 결과 하나로, 처리비 40% 절감한 건설사 이야기

1. “그냥 다 버리면 되겠지”에서 시작된 오해

A 건설사는 B항만의 준설공사 시공을 맡았습니다.
총 5만 ㎥ 이상의 준설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초기에 건설사는 단순히 전량을 해양투기 처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 승인 절차를 앞두고, 해양폐기물 분석기관인 (주)오늘환경측정에 분석을 의뢰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형식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분석이라 생각했지만, 분석 결과는 예상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2. 분석 결과, 전량 투기는 오히려 “비효율적”

당사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시료를 채취 및 분석했습니다:

• 수심 1.5m 기준, 3층위로 구분(표층/중층/심층)
• 총 12개 지점에서 시료 채취 → 총 36개 분석
• 분석 항목: 중금속 8종, PCB, PAHs, 함수율, COD, BOD, TN, TP 등

📌 주요 분석 결과:

• 심층 및 중층 시료 70% 이상이 오염 기준 미달
• 특히 니켈, 카드뮴, PCB 등 주요 항목에서 기준치 대비 1/10 수준
• 표층 일부에서만 PAHs 농도가 기준에 근접

3. 전략 변경 → 표층만 선별 배출, 나머지는 재활용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당사는 건설사 측에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구간	처리 방식	사유
표층 (약 15%)	해양배출	일부 항목 기준 근접
중층/심층 (약 85%)	육상 재활용	유효활용 기준 모두 만족

→ 이를 통해 해양배출량이 85% → 15%로 대폭 감소하였고,
고비용 선박운송과 배출 수수료가 크게 절감되었습니다.

4. 실제 비용 비교 – 40% 이상 절감

구분	전략 전 (전량 해양배출)	전략 후 (선별 배출+재활용)
총 처리비	약 5억 7천만 원	약 3억 3천만 원
분석비용 포함	포함	포함
절감액	-	약 2억 4천만 원 (42% 절감)

※ 위 수치는 실제 의뢰된 공사 중 일부를 단순화한 예시이며, 시료 수량과 분석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분석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이 사례는 단순히 ‘분석이 필요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준설토 분석 결과에 따라 실제 예산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해양배출은 쉽고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 오염도가 낮은 퇴적토까지 비싸게 처리한다면?
• 기준치 이하인데도 불필요하게 해양배출 계획을 수립한다면?

→ 이는 결국 사업자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반드시, 정확한 분석과 해석 능력을 갖춘 전문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 (주)오늘환경측정은 다릅니다

•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폐기물 전문 분석기관
•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
• 수백 건의 준설토 및 해양폐기물 분석 실적 보유
• 단순 ‘수치 분석’이 아닌, 해석 기반 전략 제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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